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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반갑습니다!! 여러분!
제가 느낌표로 시작하는 글은 처음 써보네요.
오늘은 정말 정말 기분 좋은 날입니다. 바로 저희 하늘섬의 비밀 리메이크 프로젝트가
원작자이신 마인애플님의 유튜브 영상 내용에 담겼습니다. 와!!!
뭔가 어렸을 때 좋아하는 일을 할 때 심장이 뛰고, 그 일을 생각만 해도 흥분되는 그런 느낌 아시나요?
그런 잃어버린 순수한 열정과 즐거움, 기쁨 이라는 감정이 지금 이 나이에서도 느껴질 줄 몰랐습니다.
지금 너무 기뻐요. 그냥 다른 걸 다 떠나서 원작자 분이 알았다는 거 하나만 가지고도 너무 기쁩니다.
일단 카페에 올린 영상 봐주신 마플님께도 감사드리고요.
관심 가져주시는 분들도 감사드리겠습니다.
유튜브 댓글도 썼는데, 너무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흥분되서 저렇게 글을 썼습니다.
홍보하려는 의도는 절대 없었음을 알아주셨음을 좋겠습니다.
저는 그저 저희 프로젝트가 잘 됐으면 하는 마음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적은겁니다.쓰다보니까 좀 어조가 홍보에 가까운 것 같아서 약간 바꿨... 글 쓸 때 너무 신났었네요. 이성을 잃었습니다.
어쨌든 그런 의도는 아니라는 거..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이 너무 컸어요.
그리고 여기까지 오게 해주신 우리 팀원 분들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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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너무 바빠서 개발 현황을 안 올린 지가 너무 오래 지났네요.
진짜 고3 되니까 사느라 바쁘다는 게 체감이 됩니다. 허헣.
그래도 저희 팀원 분들 모두 바쁘시긴 해도, 절대 멈추지는 않았습니다.
비유하자면 느려질 뿐 멈추지는 않는거죠.
개발 현황 사진 보여드리면서 글 이어가 보겠습니다.
신전 다음으로 일어나는 사건은 이리아를 만나는 거죠?
자세한 건 스포를 위해서 말을 아끼겠습니다. 건축물 위주로 설명할게요.
만들다가 이뤄진 스몰토크.. 저는 그저 구리 블록을 설치했을 뿐 입니다.
어쨌든 기존의 이리아는 아무래도 마녀와 실험이라는 컨셉이라서,
이번 지하 전투실(브리즈)에서 영향을 받아서 실험실 느낌을 기존에서 끌어올리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그렇다고 석재 벽돌같은 분위기를 아예 없앤 건 아니고, 혼합시킨 느낌이니까 원작과 큰 괴리감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약간 이런 느낌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실험을 한다는 느낌을 조금 더 살렸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푸른 벽의 생성은 이렇게 타일 형식으로 생성시킬 예정입니다.
물론 커맨드 이용해서 조금 더 시각적으로 다채롭게 설치 될 거에요.
아, 마을 이야기는 안했던 것 같은데, 스토리 탈출맵답게 대사도 있습니다.
너무 지루하게 느껴지지는 않을 정도로 했으니 걱정마세요.
오리지널 퍼즐도 당연히 추가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까 원작 이리아의 느낌 자체는 비슷한데, 전개 방식이 좀 달라서
원작 파괴가 될까 조금 조심스럽기도 합니다. 그래도 믿고 진행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이 드네요.
어쨌든 글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24년 04월 08일, 정말 뜻 깊은 날이네요.
심장 뛰는 즐거움이 가득한 날입니다. 어렸을 적 잃어버린, 너무 바빠서 잊고 있던 순수한 기쁨이라는 감정이 되살아나는 날입니다.
언제나 열정적으로 임하긴 했지만 오늘은 정말 포텐이 터지네요.
언젠가 제가 이 프로젝트에 관련해서 개인적인 감정도 섞인 이야기도 풀어보고 싶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프로젝트 잘 진행해서 좋은 결과물 선보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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