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친한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한테 정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제 경험담인데..

항상 친한 사람들은 사건을 많이 겪고

인터넷을 접습니다. 그리고 아무 사건이 없어도....

언젠가는 떠나죠... 영원히 친하게 지낼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당신이 원하지 않던 당신이 원하던 간에 상대는 무조건 접습니다.

언젠가는 당신이 접은 사람이 될지도요..

원하지 않던, 원하던 간에

접습니다.

당신이 이미 다시 후회하며 돌아왔을 때 돌아오는 것은,

다시 접고 싶다는 마음과 다시 또 후회, 그리고...

영원히 친하게 지낼 수 있다고 생각했던 친한 사람이..

그리울 겁니다.

이런 게 반복되면 인터넷에선 아무 사람도 존재하지 않게 됩니다.

다른 사람이 떠나니까

나도 떠나고

나와 친하던 사람도 나와 같은 마음이라서
떠나고

결국엔.. 떠나고 떠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다시 돌아오는 것은...

슬픔과 그리움, 그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