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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디 만든다고 스킨 안만든다더니 패러디에 쓸 스킨이 안모이다 보니 그냥 바닥에 퍼져 있었습니다.
하핳... 그런데 생각해보니 스킨을 만들어놓긴 했는데 마인이메이터가 없어져서 여기다 올리지를 못했었는데,
현재는 1.2.5 버전이라도 구해서 대충 급하게 사진을 찍어주었는데요.
허나, 이렇게 호드 만으로 끝나면 그냥 단순히 제가 아쉬우므로 지금까지 올렸던 어떠한 게임의 등장인물 스킨을
몰아서 이름이라도 적어볼까합니다 허허.. 그럼 바로 넘어가죠.
마지막 사진은 그냥 ' 덤 '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허허
사실은 스포일러를 일부로 흰색 글씨로 숨겨놓았으니 스포일러가 괜찮은 분들만 찾아보세요.
[말쿠트 / Malkuth - 지휘팀]
. " 소개를 깜빡했다! 저는 말쿠트예요! 지휘팀을 통솔하고 있죠! "
똑바로 설수있는 의지.
" 할 수 없지 않을까. 라는 고민을 시작하게 되는 순간 모든 것이 무너져요.
죽어가는 직원들의 눈빛을 들여다본 적 있나요?
해줄 수 있는게 없다고 피하면 안돼요,
죽어가는 희생에 미안해도 안돼요,
좀 더 잘했더라면 하면서 자책해도 안돼요.
그 순간을 똑바로 쳐다보게 있을 수 있게 되어서야,
비로소 다른 것들을 볼 수 있게 되죠. "
[예소드 / Yesod - 정보팀] , [네짜흐 / Netzach - 안전팀]
. " 저는 예소드입니다. 정보팀의 세피라죠. "
분별할 수 있는 이성.
" 저는 이 곳에서 여전히 썩어가는 환각을 보며, 때때로는 역겨움을 느끼고 당신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끼겠죠.
다만, 전과는 달라진 점이 있다면.
저는 마음껏 절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언젠간 썩어가는 상처 안에서 고통스럽게 희망이 자라나겠죠.
당신이 우리에게 던져준 것은 희망을 품은 씨앗이었더군요. "
. " 음.. 제 이름은 알죠? " (엔케팔린(enkephalin) 중독자)
삶을 이어나갈 것이라는 용기.
" 당신은 저를 망치러 온 동시에, 저를 구하러 왔던 거에요.
당신도 보아하니 저와 비슷한 상황에 놓인 것 같네요.
이전 날의 업에 사로잡혀 있던 것 말이에요.
제가 바뀐 것이 아니에요.
관리자님이 제데로 보기 시작한거죠. "
' 숨은 멎었지만 삶이 다시 한 번 나를 부른다면···. '
[호드 / Hod - 교육팀]
." 아.. 음.. 안녕하세요.. 저는 교육팀을 담당하고 있는 호드라고 해요. "
더 나은 존재가 될 수 있다는 희망.
" 좋은 사람이 되고싶었고, 어떻게든 이 곳에서 괜찮을 수도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어요.
전 스스로를 위해서 위선을 떨어댔던 거죠.
앞으로도 좋은 사람이 되려는 노력을 포기하지는 않을 거에요.
허울뿐이더라도, 그로인해 싫어하게 되는 사람이 있더라도, 제 노력으로 인해 한 명이라도 누군갈 구하게 되거나 위로를 받는다면.
그 긍지를 발판삼아 살아갈거에요. "
[덤]
" 저기.. 예소드, 아.. 그.. 죄송합니다아.. 말 안걸게요오...ㅠㅠㅠ "
" 서류제출이 일주일 늦어서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미안해, 그런데 머리는 좀 놔주면 안될까? "
" ... "
' 또 무슨 잘못을 했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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