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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서버 만들려는 뻘짓후기

2020.10.14 조회 수 267 추천 수 0

시작:마크를 거의 안하고있었는데 갑자기 예전에 잠깐 즐겼었던 교통서버가 문을 닫은걸 뒤늦게 알고서

내가 새로 열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프로그래밍은 1도 모르고(컴퓨터 자체는 어느정도 알고 있습니다)마크 명령어도 거의 다 까먹은 일개 고딩이 서버를 만들려고 뻘짓한 짦은 기록을 적어보는 글입니다.

10월 초:처음에는 VPS 호스팅 서비스에 맡겨서 호스팅할려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RAM 1GB 서비스로 테스트해봤지만 성능이 부족해서 2GB 플랜으로 업그레이드하고 테스트해봤더니 어느정도는 잘 된...듯 싶었다가 성능이 부족함을 알게되자 다시 RAM 4GB 사양으로 플랜을 높여봤습니다.

하지만 호스팅 서버에 돈을 바치는건 점점 한계가 있어서 결국 VPS 호스팅으로 호스팅하는건 포기했고,

2일동안(맞나?) 고민하다가 아예 직접 서버를 열기로 결정했습니다.

10월 9일~현재:그러나 직접 서버를 여는것 역시 아직 예산문제때문에 아직 새로 사지는 못했고,

어쩔수없이 NAS용으로 쓰던 오드로이드 H2를 급하게 용도변경을 해서 임시방편으로 서버용으로 쓰기로 했습니다.

(다만 어디까지나 임시방편입니다.오드로이드 H2의 CPU는 인텔 제미니레이크 J4105인데,

저전력 CPU라서 그런지 성능이 2000년대 후반 CPU인 코어2 쿼드 Q6600하고도 약간 뒤쳐지는 수준입니다.)

처음에는 급하게 급조한거라서 2번정도 운영체제가 하드디스크에 잘못 깔려가지고 다시 SSD에 까느라 고생을 좀 했었습니다.

간신히 해결후에는 하드디스크에 마크서버 파일들을 깔려고 하느라 구글링 실컷하고 그렇게 하루를 소비했습니다.

또 간신히 하드디스크로 세팅한 후에는 DDNS로 접속이 불가능해서 또 난리를 쳤습니다.

이후 마크 서버 포트 방화벽을 해제하고 공유기에서 DMZ를 허용해서 서버를 간신히 열었습니다.

아직 트레인카트의 명령어를 모르는지라 내일 과외가 끝나면 트레인카트를 테스트할 생각인데 

문제는 Q6600보다도 살짝 성능이 낮은 CPU가 얼마나 버틸지는...

그래서 중고부품들로 현재 마크서버를 대체할때까지는 저 혼자 테스트하거나 한 5명정도만으로 테스트해볼 생각입니다.

결론:Give me money!(양심없음)

아마 다음달 말쯤이나 다다음달 말까진 조립할수 있을거같으니깐.....빨리 돈을 모아야겠네요;;;

4개의 댓글

허두
2020.10.14

호스팅사 이름은 가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철도빌런
2020.10.14
@허두

아..수정하겠습니다..

s_Minwo0
2020.10.14

GCP를 사용해보심이 어떠신지?

s_Minwo0
2020.10.14
@s_Minwo0

예산문제라면 좋은 해결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