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오늘은 이전에 재미있었던 일을 말해보려고 하는데
...예 그냥하는거에요 ㅎㅎ
일단 추석 전에 일입니다
그날은 엄마와 제 친구의 엄마와 제친구, 걔에 동생과 산책가려고 했습니다
근데 너무 가기싫었습니다
제 친구와 친구동생도 같은 마음이었습니다
그래서 재빨리 엄마에게 전화를걸고 "안따라 갈게 놀거야 집 앞에서만" 하고 끊었습니다
뭐 찾으러 오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제 친구 동생이 걔네 집에가서 모종삽을 갖고왔습니다
사슴벌레 애벌레 찾으면서 놀았습니다
지루해졌을때쯤 전 자전거, 제친구는 농구공(걔농구 완전 잘함), 제 친구동생은 쓰레기장에서 주웠던 킥보드를 갖고 왔습니다
그래서 집 근처 놀이터에 갔죠
놀이터에서 킥보드 가지고 하아아아안참 놀았습니다
총 2시간? 그쯤 지났을때 엄마들이 왔습니다
그래서 개구리 잡으러 작은 연못이라고 하기에도 작은 물 웅덩이에 갔는데! 글쎄 물이 없더라구요
근데 개구리가 있었습니다
개구리 찾아서 물병에다가 넣었습니다
근으으은데 그 이후부터 불행이 시작됐습니다
글쎄 제가 언덕에 가서 킥보드를 타고 내려갔습니다.
넘어질걸 예상은 하고 있었죠
그래서 살살갔습니다
근데 중턱쯤에 다다랐을때
와우 속도가 걷잡을수없이 빨라졌습니다
그래서 제 명석한(?) 두뇌로 스캔한 결과! 옆에 풀숲이 있었습니다
거기로 뛰었죠
아프진 않았습니다
뭐 그래서 그 하루는 그럭저럭 했습니다
근데 다음날 부터 팔이 아파서 3일동안 붕대를 감았다는것....
다음
그날은 영어학원에 갔습니다
저는 자전거를 타고 가죠
친구 2명과 함께요
그날영어 끝나고 딱 출발을 했는데
제가 먼저 가려고 했는데 어떤 애가 막는겁니다
근데 되게 자세가 어색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지나치고 갔습니다
근데 계속 비틀거렸습니다
갑자기
한 10초 갔는데
옆으로 틀라고 했는데
누가 들이받았습니다
옆으로 넘어졌죠
자전거가 위에 떨어졌습니다
아프진.... 않았어요
친구들이 달려왔죠
도와준건... 없습니다
일어섰어요
욕 퍼부을려다가 참았습니다
체인이 2개다 빠졌더라구요
처음 체인 껴봤는데 쉬워요
그렇죠
뭐 아픈건 없습니다
다음 얘기
웃긴겁니다 짧고요
영어학원이었습니다
선생님이 rage 뜻을 맞춰보라고 했죠
_ _ _이렇게 세글자 라고했죠
그랬더니 제가 뭐라했는제 아십니까?
ㅋㅋ
빡치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애들이 다웃었습니다
웃음없는 선생님인데 웃었습니다!
와 교실이 5분간 초.토.화가 되었죠
다른영어학원에서 있었던거는
선생님이 필기하라고 하셔서
했는데
애들이 훔쳐보는겁니다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 보다가 이렇게 했습니다
인사하다
insahada
격려하다
gyugryuhada
선생님 한테 혼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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