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모두의 치킨셔틀 네모님의 치ㅋ... 아니, 세배 챌린지 결과 발표일.

2등을 차지하신 @허두 님이 댓글을 달지 않아 허두 님을 애타게 찾으시는 네모 님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녹티스 크루 3대 치킨빌런 중 한 분이신 허두 님이라면 당연히 치킨을 택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았던 저는,

저렇게 농담을 하며 제 손에 쥐여지게 될 문상 3만원을 스팀에 넣을 준비를 하고 있었더랬습니다.

그러나...

곧장 한마포로 튀어가 댓글을 달아봤지만...

망할 허두 님께서는 끝내 물러주시지 않으셨습니다ㅠ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에 잠시 정신줄을 놔버렸었지만.

그렇다고 물론,이대로 당하고만 있을 제가 아닙니다.

치킨을 선택하고,

진짜로 크루 촬영 기획을 세워봅니다. 과연 촬영이 될지, 골탕먹이는 게 될지는...? :)

아, 참고로 "몽네" 님은 최근에 들어오신 저희 크루 신입 멤버이십니다.  :)

그러고보니 우리 녹일상 언제 쓰지;; 소개 영상 빨리 만드세요, @솔양 님!!

저희 크루에 마크 고인물이 많다는 사실을 잠시 잊고있었습니다.

그럼, 더더욱 고인물을 찾아가보기로 합니다.

인성맵으로 악명높으신(?) 무공이 님에게 DM을 걸어 외주 의뢰를 시전합니다.

그렇게....

두 사탄(?)이 만나 크루 촬영을 위한 컨텐츠 맵을 제작했습니다.

...라던지,

...라던지.

(물론 저건 초기 안이라 최종 결과물과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만든 맵을 가지고 2차에 걸쳐 인맥을 끌어모아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 1차 테스트 후기 >

분명 테스트가 목적이었는데 어느 새 승리를 위해 온갖 짓을 벌이기 시작한 테스터분들...

< 2차 테스트 후기 >

그리고 저 사진 이후 또 한 번 용암에게 암살시도 당하실뻔한 헌터 님...

다이나믹하게 사망하셨던 바코드 님

밸런스 논란 앞 컨텐츠 기획 and 주최자의 여유

아무튼 이렇게 2회에 걸친 테스트가 끝난 뒤

최종 완성된 파일을 넘겨받고, 외주비 결제까지 마쳤습니다.

자, 맵에 이어서 이제 치킨도 준비 완료고...

거기에 치킨만으로는 너무 악랄해서  촬영중에 의욕이 떨어질 것 같아서

컨텐츠 승리 상품도 추가로 내걸었습니다.

물론 문상은 제 돈으로 나가는 겁니다 흑흑

@네모 님의 치ㅋ... 아니, 세배 챌린지에서 시작된 스노우볼.

이제 크루 촬영만을 앞두고 있습니다 :)

자, 과연 네모 님께 받은 치킨 깊티의 주인은 누가 될 것인가.....

...개인적으론 허두 님만 아니면 좋겠네요. 허허ㅠ

+ 보너스 +
1. 외주 초기, 의뢰중이라는 사실을 알리자 수작질을 시도하셨던 허두님 박제

2. 마지막(2차) 테스트 체험과 의견수렴 후에 벌어진...

이래서 도박이 무섭습니다...  도박 중독 상담번호: (국번 없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