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래는 착하고(?) 잘 빡이 안쳤는데

마크 시작한후로 하픽 했는데...

빡쳐갖고 샷건 쳐서 스페이스바 날려먹고...

그때 이후로 화가 많아졌네요

그래서 하픽 하다가 빡치고, 야생하다가 빡치고, 샷건 치고...

그럼 더 화가 믾아지고..

사람이 망가지는것 같고...

그래서 힐링게임을 해보려는데...

힐링게임 검색하니까 마크나오곸ㅋㅋㅋ

미치겠네요

그리고 게임을 한번 하니까 3~4시간은 훌쩍훌쩍 넘어가고...

근데 친구랑은 잘 노는데....

그나마 친한 친구도 요즘 저도 걔도 수학학원 시작해서 못놀고...

남는 시간에 게임만 하고....

건강은 점점 안좋아지고...

그래서 딴거 할라고 칮아봤는데

다 산책하기, 차마시기 이런거고

책은 옛날에 하루에 한개씩 읽어서 권장도서 거의 다 읽고 6학년 권장도서 재미없고

수학은 어렵고 (일차식 화난다)

영어는 맨날 1등(뒤에서)

진짜 옛날에는 앞에서 1등했는데...

성적땜에 스트레스 받고

어려워 지고 게임끝내고 숙제에 집중하기 어렵고....

선생님은 상대평가러 바꾸고

점점 힘들지고

그래서 점점 망가지는것 같네요....

차라리 농구라도 다니면 좋은데 시간은 안맞고

농구장은 다 고등학생들이 차지하고 (맨날 대회 염)

그래서 결국 돌아오는 곳은 집...

그리고 온라인 수업 끝나니까 바로 게임으로 가고...

차라리 등교하고 싶어요...

그래서 요즘 고민이 많네요

잘하는건 별로 없고...

현실에서는 내성적이고 아싸여서...

그리고 원래 친구였던 애들은 더 친해지고...

하... 1년 미국에 안갔으면 안그랬을까 하고

그래서 점점 소외되고

게임에 빠져들고 그럼 점점 사람은 망가지고

악순환이에요....

그나마 있는 친구들도 마크에서 만나고....

엄마는 게임 많이한다고 혼내고

할거를 만들어 주면 그걸 하겠는데....

휴

아빠는 컴퓨터로 생산적인거를 하라고 하고

그런걸 할라그러는데 컴터를 끄라고 하고

그럼 어떡하냐고

후 게임이 절 망치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근데 게임 안하면 할게없점잠 무기력해져요...

지금까지 제 하찮은 이야기를 들어줘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