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022

세계관 : 정체불명의 사고로 지상과 지하가 차단된 상황. 주인공의 시점에서 지상의 상황은 알 수 없음. 지하에서 사용되던 대부분의 조명이나 전자제품은 파손됨. 휴대폰과 같이 전선이 연결되지 않은 경우에는 멀쩡하지만 인터넷이나 통화는 불가능. 사람을 죽이는 괴물이 지하에 분포해 있음. 실제 서울 지하철과 노선은 같으나 지하철역이나 철도의 내부구조는 다를 수 있음

주인공은 언제나처럼 지하철을 타고 출근중이었다. 하지만 어디선가 들려오는 굉음과 함께 지하철은 멈추고 조명이 전부 파괴되었다. 오랫동안 패닉에 빠져있던 생존자들 사이에서 주인공은 휴대폰의 손전등에서 나오는 빛은 멀쩡하다는 것을 발견한다. 이렇게 빛을 얻은 일행은 지하철이 멈춘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 지하철 문을 열고 나간다. 지하철에 대해 지식이 있는 일행의 말에 따르면 재운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파손이 되었다고 한다. 이대로 죽기 싫었던 주인공은 일행을 모집해(멀티플레이 요소, 멀티 안할거면 혼자) 지하철이 향하던 방향으로 간다. 한참을 걸어 도착한 역은 신도림역이었다.

드디어 역에 도착한 일해은 계단을 찾아 밖을 살핀 후 지상을 향하는 계단을 찾아나선다. 하지만 모든 계단은 무너져있고 위로 향하는 길은 잔해더미로 막혀있었다. 일행들은 일단 이 사실을 알리고자 왔던 길을 되짚어 가기로 했지만 그들이 온 방향에서 끔찍한 괴성과 함께 희미한 비명이 들려왔다. 일행들은 왔던 길로 다시 갈지 말지를 의논한다 (멀티엔딩 분기, 돌아가면 괴물에게 사망) 결국 불안함을 느낀 일행은 잠시 신도림역으로 돌아가 정비를 하기로 한다. 신도림역에서 먹을 것과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한 무기를 챙긴다. 그리고는 출발하려고 철도 위에 철도로 발걸음을 옮겼을 때 거대한 무언가의 발자국 소리가 들려왔다. 당황한 일행은 급히 몸을 숨기려 하지만 휴대폰을 들고 있던 친구가 휴대폰을 떨어트리고 만다. 다시 주우려 했지만 빨라지는 발걸음 소리에 결국 휴대폰을 내버려둔 채로 숨었다. 별일 없으면 다시 휴대폰을 챙기려고 근처에 숨었던 일행은 조명에 비친 새까만 피부의 거대한 괴물을 발견한다. 빛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녀석이었는지 조명을 보자마자 밟아서 으깨버리고는 끔찍한 괴성을 남기고 떠난다.

괴물이 간 반대방향으로 주인공 일행은 급하게 달려갔지만 그곳에 남은 것은 끔찍한 참상뿐이었다. 지하철에 있던 사람들은 괴물에게 몰살당했다. 그리고 바닥에 떨어진 *괴물의 특징을 써놓은 노트를 발견한다. 노트의 주인에게 감사를 표한 후 주인공 일행은 다시 신도림역으로 돌아간다.

*괴물은 눈이 거의 안 보이지만 소리에 민감하다. 미각의 여부는 알 수 없지만, 냄새에는 반응하지 않았고, 죽기 직전 칼을 꽂았을 때 자신을 놓친걸로 봐선 고통은 느낀다. 하지만 얼마지나지 않아 상처가 지워질 정도로 재생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빛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만큼 갑자기 큰 빛을 받았을 때는 혼란에 빠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글을 이정도 쓰니까 힘드네요 ㅎㅎ;; 뒷내용도 쓰고 싶긴한데 힘들어서 나머지는 맡길게요... 만들기 힘들어서 안될거 같으면 과감하게 버려주세요

p.s 글 검토도 안 하고 그냥 올리는 거라서 이상한 부분이 많을 수도 있습니다. 감당하세요

서울 2033세계관으로 ㄱㅈㅇ

엇 이거 아이디어 공모글 전에도 봤던거같은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