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마인크래프트 대부분의 한국 서버는 아래와 같다

PVE - 플래이어 vs 환경

1.RPG
2.마인팜 & 스카이 블럭 (둘이 거의 비슷해졌기에 같다고 표시했다)
3.야생
4.포켓몬

PVP - 플래이어 vs 플래이어

5.국가전쟁
6.약탈

기타

7.모드
8.건축

위에 8가지의 장르의 서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서버 장르 고정화, 획일화 그냥 단순하게 이글에서는 양산화라고 말하겠다
서버의 양산화 무슨 문제가 생길까?

게임은 언젠간 질린다, 그로 인한 유저 감소 문제.

게임은 언젠간 질린다.

모든 게임, 게임 자체에 질리는 게임 불감증이 아닌
특정 장르의 질림 문제를 얘기하겠다.

마인크래프트 바닐라 야생 계속하면 질린다
누군가는 질리는게 엄청 오래 걸리기에 평생 안 질리는둥 예외상황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하다보면 질리기에 예외상황은 적기에 빼고 말하겠다.

위에 8가지의 장르에 질리게되면 어떻게될까?
하고싶은 장르의 서버가 없으니
유저는 마크 서버를 더 이상 찾지 않게된다.
마크 서버 유저 감소라는 결과를 부른다
서버의 장르가 다양하지 않을수록 유저 감소는 심해진다

해결법은 장르의 다양화?
한 장르가 질리면 다른 장르를 하면서 질리는걸 풀어서 순환되게 하는것이다.
(예 : PVP가 질리면 마인팜하다가 마인팜 질리면 다시 PVP하는 상황)
그렇다면 마크 서버는 왜 다양하지 않을까?
아니면 이미 다양한걸까?

다양하고 아니고를 떠나서 문제가 생길것인지를 중심으로 얘기하겠다.

한국 마크 공용 서버는 사라져버리는 걸까?

전보다 전체 마크 서버 활동 유저가 줄고있는지 아니면 늘어나고 있는지가 중요한데
전체 서버 활동 유저 통계를 구하지못했기 때문에 다른방법으로 추측하겠다.

한국 마크 서버 리뷰, 추천 전문 채널중 유명한 유튜버는 현재 밥x님이 유일하다
밥x님의 서버 영상 조회수로 추측해보겠다.
2022-04-04  마인팜 조사 기준

2년전

플로리팜 (마인팜) 조회수 2.9천 https://www.youtube.com/watch?v=0m9vu8x3Ucs

1년전

이플팜 (마인팜)  조회수 1만 https://www.youtube.com/watch?v=w677nvHKAQ8
이노코미팜 (마인팜) 조회수 1.5만 https://www.youtube.com/watch?v=z-9Bz_CV2xg

3개월전

랜더스팜 (마인팜) 조회수 3.5천 https://www.youtube.com/watch?v=wxrMmX26PiY
신아서버 (마인팜) 조회수 7.3천 https://www.youtube.com/watch?v=9t6K_OkS_xs

1개월전~ 2개월전

Hellbounds (마인팜) 조회수 1.5천 2개월전 https://www.youtube.com/watch?v=eVqD2alCLzo&t=1s

1년전을 기준으로 조회수가 정점을 찍었고
그이후는 조회수는 점점 하락세를 띄고있으며, 경쟁 유명 서버 채널이 생긴것도 아니며
유명 마크 유튜버 증가, 일반 마크 유튜버의 증가, 마크의 인지도 증가
장비(컴퓨터, 휴대폰)의 가격 하락, 게임에 대한 인식의 개선등
마크 유저 증가를 고려
또한 마크 서버 유튜버가 아닌 마크 컨텐츠 유튜버의 조회수를 비교했을때
이는 마크 공용 서버 유저가 하락세에 돌입했다는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 개같이 멸망이다!

추가 + 하이픽셀 접속자 통계 자료 https://hypixel.krashnz.com/

마인크래프트 유명서버 하이픽셀. 2021년에 접속자수 정점을 찍고 하락세를 찍고있다.
밥x 조회수의 추측인 1년전과 동일하기에 마크 공용 서버 유저수는 하락세에 돌입했다는 주장에 더욱 힘을 실어준다

그러면 어떻게해야 할까요? 장르를 다양하게하면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일단 왜 감소했는지 원인을 분석해본다
신규 유입이 많다면 양산형으로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신규 유입은 많이 줄어든 상태이다
이유는 크게 2가지이다

1. 경쟁 게임의 등장

마인크래프트가 크게 성공한거를 보고 너도 나도 샌드박스 오픈월드 게임에 투자해
다른 경쟁할 샌드박스 오픈월드가 많이 등장했다. (심지어 무료로)
요즘은 또 메타버스니 뭐니 핫해서 경쟁 게임이 많아졌다 (예 : Roblox, The SandBox Alpha)
또한 대학교에 게임개발과 신설, 게임에 대한 인식에 대한 개선에 따라 정부의 게임 개발 지원 증가등
게임들이 옛날에 비해 엄청나게 증가했다.
새로운 게임들은 새로운 게임엔진등 최신 기술과 최신 그래픽과 함께 한국 마인크래프트 입지를 줄이고 있다.

2. 저출산

2015년 출생아수 438.4

2020년 출생아수 272.3

5년전에 비해 어림잡아 출생아 100, 4분의 1, 25%가 줄어듬을 확인할 수 있다 (통계 출처 : e-나라지표)
현재 출산율은 계속 떨어질것으로 예상되며
상승은 커녕 유지조차 힘들것으로 보인다.

마인크래프트 공용 서버 유저는 어린이가 많은 부분 차지하기에

마인크래프트 공용 서버는 타격이 매우 클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서버의 장르가 양산화에 따라 유입후 유지, 정착 기간도 적다

한마디로 앞으로의 미래는 절망적이다...

아 그러면 장르를 다양하게하면 된다?

현재로는 장르의 다양화 투자가 그나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아니 그것밖에 안 남았다고 느껴진다.
우리가 저출산을 정상화하는건 말이 안되기에
결국 다른 게임과의 경쟁에서 이겨야하는 파이게임을 해야한다.
갑자기 엄청난 독보적인 서버가 등장해서
게임의 판도를 바꾸는 혁신적인 서버가 나타나 많은 유명세를 불러서 언론의 뜨는둥
그런 기적같은 일이 일어나는거에 기대는 것 보단
장르에 다양화 투자가 났다고 느낀다.

그래서 어떻게 다양화?

개성적인 서버 시도는 계속 있었다 다만 오래가지 못했을뿐
3가지 이유로 개성적인 서버는 살아남기 힘들었다
1.서버 유지비 - 개성적인 서버는 양산형처럼 안정된 수익모델을 만들기 어려웠다. (대부분이 어린이라서 유저당 수익이 적다는점도 한몫했다.)
2.유지력 부족 - 개성적이라고 금방 안 질리는것은 아니다. 개성있고 오래 질리지 않는 게임을 구성하는건 마크라는 틀이 없더라도 어렵다.
3.유저의 부족 - 홍보 사이트 상단에 노출될려면 유저가 많거나 유로광고인데 유저가 많을려면 서버가 많은 유저를 수용해야하는데
큰 서버는 큰 비용이 든다. 유저가 없어서 돈을 못 버는데 유저가 많아질려면 돈을 더 내야하는데 성공은 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다양한 장르의 서버 제작 기획서 제작
간단하게 마인크래프트 라는 특징에 맞게 서버 기획서의 발전을 해야한다
예를 들어 어떤 개성적인 서버가 망하거나 성공하면 분석해서 잇터넷에 남기는거다
수익모델, 홍보, 게임성을 모두 정리해 기술을 쌓아서 높히는거다
나도 여기에 참여할 생각이지만 대학생활에 사회나갈 준비와
내년에 군대를 가기에 많은 참여도는 기대하기는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