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제 서버에서 야생으로 제작 중인 하늘섬입니다... 만 이게 규모가 너무 크게 잡아서 그런지 진짜 미치도록 힘이 드네요.

야생으로 하던 것 중에 가장 끝판왕 컨텐츠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끝판왕 컨텐츠가 맞나 봅니다....

옆면에서 날면서 찍은 모습... 생각보다 높이도 상당해서 멀리서 보면 얄쌍하게 생긴 놈이 상당히 두툼합니다.

작업 중인 곳... 돌이 대체 몇십만개 째 들어가고 있는 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대충 엔더 섬 하나짜리 분량은 쓴 것 같은 기분인데;;

안에 까지 돌을 채우게 되면....

천장을 채워버려서 안에서 몬스터들이 바글바글... 크리퍼 안 터지게 할려고 횃불을 놓긴 했는데 이것도 중노동입니다... 결국 포기하고 대충 날면서 몇 개 꽂아두고 탈출....

이 하늘섬을 만들기 위해 무지하게 사전작업이 많이 들어갔는데 얘는 대체 언제 끝날 것인지 앞이 깜깜해지는군요.

이미 만들기 시작한지 3개월은 지난 것 같은데 역시 사회인이다보니 작업에 치여서 짬짬이 짓느라 여기까지 밖에 못 지었습니다.

다음에 다시 한 번 현황 보고 하러 옵죠.

아 참고로 전 여기 서버에서 살고 있습니다.

https://www.koreaminecraft.net/index.php?_filter=search&mid=serverad&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EB%B0%94%EB%B3%B4%EA%B3%B5%EC%9E%A5&document_srl=931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