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강의는 변수에 대한 전체적인 설명입니다.

다른 언어를 공부하시더라도 들어보시면 좋은 경험이 되실 겁니다.

변수란 무엇일까요?

아마 수학에서 자주 변수에 대해 들어보셨을 겁니다

수학에서 변수는 수식에 따라서 변하는 값  입니다 (위키백과 발췌)

그럼 프로그래밍에서의 변수도 비슷한 개념일 겁니다.

프로그래밍의 변수는 하나의 상자와 같습니다.

우리가 상자안에 물건을 보관하는 것처럼, 컴퓨터도 상자안에 정보를 보관합니다.

그럼 이 파이썬 코드를 보실게요

var = 1

변수를 생성하려면 세가지의 중요한 설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저희는 변수를 상자라고 생각할 겁니다.

첫째 변수의 이름

먼저 변수의 이름입니다.

그럼 이게 왜 필요할까요?

예를 들어 우리가 상자안에 물건을 보관할 때

상자가 많이 없는 경우, 우리는  안에 있는 내용물을 하나하나 검사해서 어떤 상자인지 찾아냅니다.

하지만 상자가 몇백개, 몇천개 있다면?

하나하나 검사해서 찾아내기는 무리겠죠?

그래서 컴퓨터는 상자 에 이름표을 붙힙니다.

앞서

var = 1

이 코드에선 var 가 상자의 이름표(즉 변수의 이름)가 됩니다.

둘째 변수의 값

사실 이 부분은 파이썬과 어떤 언어들 간에 서로 차이나는 부분이 있습니다.

어떤 언어들은 선언과 초기화를 나눠서 할 수 있지만

(선언은 변수를 만들겠다고 지시하는 거고, 초기화는 실제 값을 넣는 것입니다)

파이썬은 선언과 초기화 두 과정을 나눠서 하는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자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그럼 변수 안에 들어가는 값이 꼭 필요한 이유가 뭘까요?

만약 상자를 만드는데 아무 물건도 넣지 않으면 

상자에 있는 물건이 없으므로, 물건을 가지고 다른 일을 할 수 없겠죠?

이것과 같이 변수에 기본 값을 설정해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은 상자와 같기 때문에 변수를 만들때 값을 넣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null 상태의 값(파이썬에선 none)을 가공 하는게 불가능 하다는 것은 나중에 배웁니다 일단 이정도만 알아두시면 됩니다)

그럼 이 코드에선 뭐가 값을 지정하는 부분 일까요?

var = 1

= 1 즉 var 라는 이름표의 상자에 1 의 값을 집어넣은 것입니다.

즉 등호를 사용해서 변수의 초기값을 세팅 할 수 있는 겁니다.

셋째 변수의 타입

그럼 도대체 왜? 변수에 타입이 필요할까요?

우리가 종이로 상자를 만들었다고 생각해봅시다.

만약 여기에 물을 담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상자는 젖고 상자는 제대로 된 기능을 하지 못합니다.

변수도 같습니다.

그럼 

var = 1

이 코드에서 변수의 타입을 지정하는 것은 뭘까요?

바로 = 1 입니다.

파이썬에선 어떤 값이 들어왔냐를 감지해서

그에 맞는 형태의 상자(=변수의 타입) 을 설정합니다.

(어떤 언어들은 변수 지정 할때 변수의 타입을 직접 지정해줘야 합니다)

그럼 이번 시간 과제입니다.

이 코드의 실행 값은 뭐일까요?

name = "한마포"
age = 15
do_coding = True
height = 157.1
print("이름 : " + name)
print("나이 : " + str(age))
print("코딩을 하는지 여부 : " + str(do_coding))
print("키 : " + str(height))

직접 해보시거나, 아시는 분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다음 시간에는

변수의 타입에 대한 기초 강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럼 G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