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늘부터 강의를 시작할 플러그인은 Trigger Reactor 라는 스크립팅 플러그인입니다.
Trigger Reactor(이하 TR)은 매우 강력한 스크립팅 플러그인으로,
wysohn이라는 제작자 분이
Varriable Trigger(이하 VT)에서 영감을 얻어 창조하게 된 플러그인입니다.
VT는 낮은 버전 서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주 유명한 스크립팅 플러그인입니다.
그러나 VT는 상위 버전으로 갈 수록 안정성은 더 낮아져만 갔고, 개발 지원도 거의 끊겨가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개발자가 한 번 개발 중단 선언을 할 정도로 VT의 상황이 안 좋다는 것은 명백해져 갔죠.
이 상황을 지켜보던 VT 사용자 중 한 명, wysohn이라는 유저가 TR을 개발하게 됩니다.
이 스크립팅 플러그인은 기존 Varriable Trigger(이하 VT) 사용자들에게 한 줄기 빛이 되어 주었습니다.
여기서 여러분은 한 가지 의문점이 생기실 수도 있습니다. 바로 한국에는 더 유명한 Skript라는 플러그인이 있다는 것이죠.
Skript는 강력한 스크립팅 언어이며, 수많은 사용자들 덕분에 애드온도 많이 개발되었고,
커다란 포럼도 있어 초보자들의 입문 장벽 또한 낮았죠. 그러나 기존 VT 유저에게는 TR이 Skript보다 훨씬 간단하게 보였을 것입니다.
@CMDOP give <playername> 1 1
이 구문은 VT에서 플레이어에게 아이템 코드 1인 돌 하나를 주는 커맨드입니다.
#CMDOP "give " + $playername + " 1 1"
위의 구문은 Skript의 구문이고, 아래의 구문은 TR의 구문입니다.
보시다시피 TR은 VT와 기본적인 문법에서 유사성이 보입니다.
결국, 기존 VT 유저들이 더 편하고, 빠르게 습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TR도 장점과 단점이 모두 있기에 Skript와 우열을 가릴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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