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다 모았고 100 마력도 모았는데 왜 안되져??ㅜㅠ 감정이 8개가 아닌가요??

마력이 깃든 열쇠로 열 수 있는 상자는 최초 방이나 독서대 방에서 주는 종이와 경험치를 이용해서 열 수 있는데 일부러 안막으신건가요?

현주네집에 잠긴상자 어케여나요ㅠ

그 혹시 시작부분에서 막혔는데 숫자가 안 나와있는데 숫자가 어디에있는거에요?

마력100 모으고 가장 처음 철 문 있던 지점 클릭하면 마력이 모두 소진되는 현상이 있습니다!

마력80까지 모았는데 이제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ㅠㅠ 책장방 어떻게 깨야하나요

독서대 해설하고 답좀 주실 수 있나요.. 귓말루..

도끼로 상인 때려봤는데 도끼 없어졌어여 헤헿ㅎ

처음 부분에서 마력 80까지 모았는데 이제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는 흑요석쪽은 감정이 필요하고 진짜 출구는 마력 100을 필요로 해 마력이나 감정이 어디에 있는지 힌트를 얻고싶습니다:)

그... 감정이 상자 파밍 9개랑 조합하는거 1개인가요? 그래서 총 10개 인가요? 그러면 조합하는거는 어떻게 만드는지 힌트 얻을수 있을까요?

첫번째 부터 막히는데.. 힌트가 사 랑을 담아에 있는 건가요..?

비밀번호 입력 어케 하나요??

마력 100 얻은 상태에서 어떻게 감옥을 탈출하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블로그 전부 참조 했는데도 감이 안잡히네요. [조합하는 방이 힌트라고 하는데 그럼에도 모르겠습니다..]

엄청나게 뒷북같긴한데 양털을 부실 수 있는 재료에 대한 힌트를 주실 수 있나요?

첫방에서 숨겨진 상자 같은게 있는것 같은데

어떻게 여나요?? 초보라서 잘 모르겠습니다..ㅜㅠ

태희네집에 잠긴상자 어떻게여나요?

리뷰) ★★☆☆☆ [스포일러 주의]

총평 : 스토리, 퍼즐 두 가지 모두 아쉬운 탈출맵.

1. 스토리 - 수단으로서의 스토리, 그러나 그마저도 아쉬운.

사실 스토리 맵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이렇다 할 스토리가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본 맵에서 스토리는 맵의 존재에 대한 개연성을 부여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며, 전체적인 진행은 모두 퍼즐이 도맡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도구로 남은 스토리가 참신하다거나, 흥미로운 것도 아니다. 언더도그마로 동정심을 유발하고, 결국은 죽은 연인을 마주한다는 어찌보면 많이 사용되는 플롯을 엮은 이야기일 뿐이니까. 물론, 스토리를 진행의 도구로 쓰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여태 많은 스토리 게임 혹은 맵을 플레이하면서 느낀 바로 대부분은 ＂스토리＂에 따라 사건 혹은 퍼즐이 진행되지만, 이 맵은 스토리와 퍼즐이 완전히 동떨어진 채로 존재하기 때문에, 전반적인 사건의 개연성을 부여하기 위한 스토리가 개별 퍼즐에는 영향을 주지 못하는, 쉽게 말해 ＂내가 왜 이걸 해야 하지?＂라는 물음조차 해결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자, 생각해보라. 당신이 감옥에 갇혔다. 감옥 탈출이라는 흔하디흔한 플롯이다. 대부분은 감옥에 진짜 있을 법한 구조물을 이용한 퍼즐이나, 그것으로 부족하다면 충분한 개연성을 부여하고 퍼즐을 진행시키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 맵에서는 너무나도 갑작스럽게, 마력이 등장하고, 각종 자원이 한 방에 몰려있어 도구를 만들라 한다. 이 상황에서 스토리를 느낄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의문점이 든다.

2. 퍼즐 - 어디서 본듯한 퍼즐들, 그리고 불친절함.

안타깝지만, 처음 방에서부터 퍼즐에 불쾌함을 느낀다. 이 전에 이와같은 퍼즐을 접해보지 않았더라면 생각하기 쉽지 않다. 또한, 스토리 탈출맵을 표방하면서 처음 안내 책자에서 비밀번호를 구해야 하는 것도 좋지 않다. 소설 속 주인공이 작가의 나레이션을 들을 수 있을까? 이런 종류의 맵에서 제작자의 목소리는 가장 적게 등장해야 하고, 등장하더라도 이것이 퍼즐 해결에 직접적인 단서가 되어서는 안된다. 또한, 가장 불쾌했던 것은 진행 장치의 부재이다. 처음부터 거의 모든 방에 들어갈 수 있고, 몇몇 방들의 기믹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그러나 플레이어가 어디로 먼저 가야하는 지, 무엇을 만들고, 무엇을 해야하는 지는 알려주지 않거나, 매우 모호하게 알려준다. 캐릭터 자체 대사로 알려줄 법한 것들은 표지판으로 붙어있어서 감옥에 가둔 놈이 내가 탈출하기를 바라는 건지 의심이 들거니와, 어드벤쳐 모드에서 진행해야 함에도, 뭐가 필요할 것 같다는 것도 알려주지 않고 아무거나 만들어봐야 하는 불상사가 생긴다. 플레이하면서 계속 든 생각은 ＇그래서 이제 어쩌라는 거지?＇ 이 생각이였다.  퍼즐이 어려울 방법이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아무런 정보도 주지 않고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하게 시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여러 장치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거나 작은 단서에서 참신한 생각을 이끌어내도록 하는 것이다. 아쉽게도 이 맵은 후자를 지향하려다 전자가 되어버린 느낌이 물씬 나서 더욱 안타까운 맵이라는 생각이 든다.

관전모드로 바뀌고 끝인가요?

흰트주는 키좀 따로 만드시면 좋을뜻 예:F

재미있게 잘했습니다! 멋진 맵 만들어줘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