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모드) | 기술, 장비, 보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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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버전 | 1.12.x |
모드로더 | 포지 |
자료글 | https://www.koreaminecraft.net/mod/659113 |
모드 버전 정보
Mekanism-1.12.2-9.8.3.390
이번 강좌에선 이전의 기계(기본 기계편)에서 다루지 않고 생략한 잡다한 기계들을 설명해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다룰 기계는 전기 펌프, 지진 진동기, 차지패드, 유체 충전기, 보안 데스크, 광물사전검색기, 공식 조합기입니다.
1. 전기 펌프(Electric Pump)
전기로 유체를 끌어올리는 전기 펌프입니다.
정면의 녹색 면으로 전기를 주입하면 아래에서 유체를 끌어올려 위로 배출합니다.
물을 펌핑할 경우 보통 위의 구조를 사용합니다. 아래에 있는 물은 소모되지 않습니다.
이처럼 전기 케이블을 땅 밑으로 보내면 더욱 컴팩트하게 물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용암의 경우, 주위의 용암을 스캔해서 소스 블럭을 퍼올리는 방식입니다.
2. 지진 진동기(Seismic Vibrator)
지진을 발생시키는 기계입니다. 정면의 녹색 면에 전기를 주면 알아서 작동합니다.
이 진동기는 그 자체로 끝이 아니고, 진동계(Seismic Reader)와 함께 사용해야 합니다.
진동기가 작동중인 청크에서 위처럼 진동계를 우클릭하면 현재 서있는 칸 아래로 어떤 블럭이 배치되어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저는 평면 월드라서 별 정보를 알 수 없지만, 실전에서 사용한다면 지하에 어떤 블럭이나 광물이 있는지 간단하게 알 수 있습니다.
3. 차지패드(Chargepad)
에너지 큐브 앞에 있는 발판이 차지패드입니다.
올라서면 전기를 사용하는 도구들을 충전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 나중에 설명드릴 로빗(Robit)의 집 역할도 하는 기계입니다.
4. 유체 충전기(Fluidic Plenisher)
펌프와 굉장히 유사하게 생겼지만, 하는 역할은 반대입니다.
앞면으로 전기를, 위로 유체를 받으면 아래로 그 유체를 방출합니다.
이를 이용하여 강이나 호수 등을 손쉽게 채울 수 있습니다.
이런 구덩이를 만든 뒤, 높이를 맞줘서 유체 충전기를 설치하고 전기와 액체를 주입하면
이렇게 구덩이를 유체로 채워줍니다.
5. 보안 데스크(Security Desk)
이제 여러분들도 엘리트 보안 요원이 되어 보세요.
GUI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여러분의 기계들의 보안을 담당하는 컴퓨터입니다.
4가지 기능이 있는데, 하나씩 알아보도록 합시다.
우선 신뢰된 플레이어를 추가하는 슬롯입니다.
닉네임을 입력하고 체크버튼을 누르면 위의 검은 리스트에 등록이 되며, 해당 플레이어는 여러분에게 '신뢰된 플레이어'입니다.
이 플레이어들은 여러분들의 기계 중 '신뢰 모드'로 지정된 기계를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보안 버튼입니다. 여기서 공공, 개인, 신뢰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드는 다음 2개의 기능에서 사용됩니다.
모든 기계의 보안을 지정하는 버튼입니다.
보안 데스크에서 지정한 보안 모드로, 여러분이 설치했던 모든 기계들의 보안 모드가 설정됩니다.
다음은 이 버튼의 위와 아래에 있는 슬롯입니다.
위 슬롯에 기계를 넣으면 해당 기계는 공공 모드로 설정이 되고,
아래 슬롯에 기계를 넣으면 여러분이 보안 데스크에서 지정한 모드로 설정이 됩니다.
기계는 어차피 설치한 뒤에 모드를 수정할 수 있으니까, 여러 대의 기계의 모드를 동시에 수정할 때 사용하는 용도라고 생각됩니다.
6. 광물사전검색기(Oredictionificator)
모드를 많이 설치하셨다면 가끔 사용할 일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모드를 설치함에 따라, 종류는 같은데 모드는 달라서 아이템이 겹쳐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기계는 그런 겹쳐지지 않지만 동일하게 취급되는 아이템들을 한 종류로 뭉쳐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를 위해선 필터를 지정해 주어야 하는데, 해당 아이템의 광물사전 이름(구리의 경우, ingotCopper)를 입력해준 뒤
위의 색인을 선택하여 원하는 종류의 구리로 바꿔주겠다고 설정해 주면 됩니다.
7. 공식 조합기(Formulaic Assemblicator)
전기로 자동조합을 하는 기계입니다.
GUI는... 상당히 복잡합니다.
해외 위키에도 내용이 없어서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혹시 오류가 있다면 댓글로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1. 조합법을 저장할 조합 공식을 넣는 슬롯
2. 암호화 공식: 조합법 등록 버튼
3. 조합대
4. 결과물이 나오는 곳
5. 재료를 넣는 곳
6. 스톡 조절: 후술
7. 그리드 채우기/비우기
8. 하나의 아이템 조합
9. 가능한 아이템 조합
10. 자동 모드
예시로 치슬 모드의 실험실 블럭을 조합해 보겠습니다.
실험실 블럭의 조합법은 돌 8개로 석영을 두르는 것입니다.
이렇게 조합법을 직접 지정한 뒤,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여 조합법을 저장합니다.
아래의 슬롯에 재료들을 넣고 하나의 아이템 조합 버튼을 누르니 조합이 1회 시행되었습니다.
가능한 아이템 조합 버튼을 누르면 아래에 있는 모든 재료를 전부 긁어모아서 아이템을 만듭니다.
보면 조합대의 돌 부분 슬롯이 빨간색으로 변했는데, 돌이 조합대에 들어있지 않다는 뜻입니다.
공식 조합기는 재료 슬롯에서 조합대로 재료를 옮긴 뒤에 그 재료들로 조합을 수행하므로 약간 비직관적인 면이 있긴 합니다.
돌 64개를 보충하고 그리드 채우기 버튼을 누르면
이처럼 조합대의 빨간색이 사라지고 가위표도 체크표시로 바뀝니다. 조합을 할 준비가 되었다는 뜻이죠.
만약 조합법을 수정해서 조합대에 원하지 않는 아이템이 들어있을 경우, 그리드 채우기/비우기 버튼을 클릭하면
조합법과 일치하지 않는 아이템을 전부 아래 슬롯으로 비워줍니다.
자동 모드를 On으로 설정할 경우, 전력을 소모해서 아이템을 자동으로 조합합니다.
마지막으로 스톡 조절 버튼입니다. 보통 이 조합기는 자동조합이 목적이므로, 위 사진처럼 재료들을 자동으로 주입하겠죠.
근데 지금 조합법은 돌은 8개씩 소모하는데, 석영은 1개씩밖에 소모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되면 조합기 내부 버퍼에 돌이 너무 빨리 쓰여서 석영만 가득 들어차는 경우를 예상할 수 있죠.
스톡 조절 버튼은 바로 그런 현상을 방지하는 기능입니다.
조합법을 참고해서 스스로 내부 인벤토리의 아이템 갯수를 조절합니다.
예시로, 위 조합법에선 돌:석영의 비율을 8:1로 조절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돌 16칸, 석영 2칸)
DDang_
2020.02.14보안 장치 대단하네요
아이스틴
2020.02.14신기하네요.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