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컨두잇을 만드는 방법과 특징, 기본적인 관리 방법을 알아봅시다.

컨두잇을 만드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자갈, 모래, 점토로 컨두잇을 감싸는 컨두잇 바인더를 만든 뒤,

알맞은 재료를 컨두잇 바인더로 감싸주시면 됩니다.

Pulsating nugget을 사용시 아이템 컨두잇,

Redstone Ingot을 사용시 레드스톤 컨두잇,

Fused quartz 등을 사용하면 액체 컨두잇,

Conductive alloy 등을 사용하면 에너지 컨두잇이 나옵니다.

각각의 상세한 스펙 등은 개별 컨두잇 강좌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컨두잇의 실제 설치 모습입니다.

엔더 IO 컨두잇의 최고의 장점은 모든 컨두잇을 하나의 블럭에 쑤셔박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사진처럼 4개의 컨두잇을 한줄에 채워넣고 하나씩 꺼내 써도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근데 이렇게 할 경우 어느 컨두잇이 어디에 있는지 알기 힘들겠죠?

이를 위한 도구가 있습니다.

예타 렌치는 Electrical Steel과 돌 기어로 만드는 렌치로, 엔더 IO의 기본 도구입니다.

다양한 곳에 사용되므로, 엔더 IO를 하신다면 꼭 만들어 두시는 게 좋습니다.

예타 렌치를 들고 쉬프트를 누른 채로 휠을 돌려보면 여러 모드가 표시됩니다.

이 모드를 설정하면 해당 모드의 컨두잇만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컨두잇이 연결된 부위를 우클릭하면 연결을 해제할 수 있고,

접촉 부위 화살표에 대고 우클릭을 하면 입력/출력 등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1번: 위아래 컨두잇의 연결을 해제한 모습

2번: 출력 모드로 설정된 컨두잇

3번: 입력 모드로 설정된 컨두잇

4번: 입출력 모드로 설정된 컨두잇

또 다른 유용한 도구는 컨두잇 프로브입니다.

이름대로, 컨두잇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근데 채팅창에 텍스트로 알려줘서 알아보기 좀 힘듧니다.

이보다는 더 유용한 기능이 하나 있습니다.

프로브를 들고 쉬프트를 누른 채로 휠을 돌리면 프로브의 모드가 바뀝니다.

복사/붙여넣기 모드로, 컨두잇의 설정을 복사할 수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컨두잇 접촉면에 쉬프트 우클릭을 하면 설정이 복사됩니다.

다른 컨두잇 접촉면에 우클릭을 하면 설정이 복사됩니다.

다음은 컨두잇 상세 설정입니다.

접촉면을 우클릭하면 세부적인 설정이 표시됩니다.

지금은 어떤 기능이 있는지만 알아두시고, 이후 공략에서 실제로 사용해보면서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강좌에선 아이템 컨두잇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