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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용 에너지학 2: rv6-stable-7 버전

쉽다면 쉽고 어렵다면 어려운 P2P 터널(P2P Tunnel)입니다.

P2P 터널은 총 6종류가 있지만, 조합이 가능한 것은 P2P 터널 - ME(P2P Tunnel - ME)뿐입니다.

P2P라는 말은 Point to Point의 약어로, 지점과 지점을 잇는다는 의미입니다.

총 6종류가 있는데, 각 종류로 바꾸는 방법은 그 종류에 맞는 아이템을 들고 우클릭해주시면 됩니다.

아이템 터널로 바꾸고 싶다면 상자나 깔때기를,

액체 터널로 바꾸고 싶다면 양동이나 타 모드의 액체 저장고를 우클릭하면 됩니다.

P2P 터널을 제대로 이용하려면 메모리 카드(Memory Card)가 필요합니다.

그럼 이제 P2P 터널을 어떨 때 사용하는 지 알아봅시다.

ME 컨트롤러에서 채널을 뽑아서 사용하고 싶습니다.

만약 그 장소가 컨트롤러 근처라면, 두꺼운 케이블을 조금 쓰면 쉽게 32채널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장소가 멀어질수록 두꺼운 케이블을 도배하기는 힘들어집니다.

두꺼운 케이블은 스마트 케이블이 8개나 들어가서 굉장히 비싸기 때문이죠.

바로 이럴 때 P2P 터널을 사용하면 케이블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P2P라는 말은 지점과 지점을 잇는 기능이라고 말했었습니다.

위 사진처럼, ME 컨트롤러쪽의 네트워크와 하단의 네트워크를 P2P 터널을 이용해서 이어 줄 수 있는 겁니다.

두 지점을 이어주고 싶다면 이처럼 메모리 카드를 들고 P2P 터널에 쉬프트 우클릭을 한 뒤

이어줄 자리에 그냥 우클릭을 하시면 됩니다.

주의하실 점은, P2P로 연결하는 네트워크도 하나의 네트워크이기 때문에 전력을 공급해 주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메인 네트워크와 연결되어도 상관은 없지만 관리가 까다로워지므로 쿼츠 케이블로 전력만 공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P2P 터미널의 또다른 특징은 하나의 시작 지점에서 여러 개의 터널로 연결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설정하기 위해선 아까 사용한 메모리 카드를 들고 여러 터널에 우클릭해주시면 됩니다.

ME P2P 터널이 제일 어렵고, 나머지는 무척 간단합니다.

각각 설정한 요소들이 P2P 터널을 통해 수송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ME때와는 달리 수송에 방향이 있다는 점입니다.

위 사진에선 왼쪽을 시작 지점(메모리 카드로 쉬프트 우클릭), 오른쪽을 끝 지점(메모리 카드로 우클릭)으로 지정했습니다.

시작 지점에서 끝 지점으로의 레드스톤 신호는 수송되지만

끝 지점에서 시작 지점으로의 레드스톤 신호는 수송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