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취향에 따라 사용하는 편이지만, 일반적으로는 포지 혹은 페이퍼 둘 중 한개를 고르면 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혹은 패브릭의 경우도 고려해볼수 있습니다.)

포지 - 가장 널리 쓰이는 모드로더입니다. 모드 특성상 클라이언트에도 모드를 설치해야하지만, 그만큼 확장성은 좋습니다. 대신 모드가 많다면 성능도 그만큼 필요하게 됩니다.

바닐라 - 바닐라는 별도의 수정이 가해지지 않은, 모장에서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형태의 마인크래프트 그 자체입니다. 다만 수정이 아예 없는 만큼, 버그를 막거나 기능을 추가하는 등의 작업은 어렵습니다.

스펀지 - 스펀지는 스펀지포지, 스펀지바닐라 두가지의 형태로 제공되며, 독자적인 플러그인 체계를 사용합니다. 스펀지포지를 사용한다면 포지에 추가로 모드 형태로 적용하기 때문에 다른 모드와 동시에 사용할수 있지만, 대체할 모드도 많아 굳이 필요성은 크지 않습니다. 스펀지바닐라의 경우에도 독자적인 체계로 인해 종류가 적은편이며, 호환성이 떨어질수 있습니다.

페이퍼 - 널리 쓰이는 플러그인 기반 구동기중 한가지입니다. 모드가 아닌 플러그인 형태라 클라이언트에 추가적인 작업이 필요가 없고, 버킷/스피갓 플러그인도 호환이 되는 경우가 많아 플러그인의 선택지가 넓은 편입니다. 다만, 일부 버그패치가 기본으로 적용되어 특정 버그를 사용하려면 설정을 바꿔야하는 점 등으로 인해 호불호는 조금 갈리는 편에 속합니다.

패브릭 - 신세대 모드로더로, 지금은 포지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만큼 발달한 모드로더입니다. 기본적으로 바닐라를 기반으로 하여 기능을 수정하는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컨텐츠를 추가하지 않는 일부 모드라면 바닐라와도 호환이 가능합니다. 이 덕에 최적화 및 서버 유틸만 넣고 플레이한다면, 플러그인 서버처럼 이용할수 있습니다.

포지로 하는게 젤 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