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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 국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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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자 | 륜온, 수리, 닉네임추천좀 |
저작권 | All Rights Reserved |
자료 출처 | https://hwalyuteam.creatorlink.net/forum/view/599312 |
12월! 그리고 겨울!
새해가 시작된 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2021년의 마지막 달과 함께 겨울이 되돌아왔습니다.
저희 팀 화류도 12월을 맞이하여 합작 주제를 <겨울>로 잡고 스킨 합작을 진행했는데요.
저는 이 주제를 듣고 오리털 패딩 점퍼를 입은 캐릭터 스킨과 스키복 의상을 떠올렸는데,
여러분은 '겨울' 하면 어떤 스킨들이 연상되시나요?
이번 합작에 스킨을 제출하신 멤버 분들은 <겨울>이라는 주제를 듣고
마인크래프트의 세계 속 설산과 눈 덮인 마을을 떠올리셨나 봅니다.
코로나를 피해 스키장 대신 게임 속 설원을 돌아다닐 때 입기 좋은 스킨들,
그리고 거기에 더하여 팀장 륜온 님이 제작하신 소개 영상까지!
오늘 소개해 드릴 합작 스킨들은 특별히 소개 영상 속 스토리를 토대로 여러분들께 하나하나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여러분, 우선 소개 영상 부터 보고 오실까요? :D
설원 모험가 - 륜온
"이 정도 추위는 별 거 아니야."
팀장 륜온 님이 제작하신 작품은 설원을 탐험하는 모험가를 테마로 만든 푸른 옷의 청년 스킨입니다.
처음 봤을 땐 주 색상이 얼음을 연상시키는 푸른 색이라 자칫 추워보이지 않을까 조금은 걱정했던 게 사실이지만.
보세요! 청년이 걸친 코트의 목둘레와 깃 주변으로 하얀 색으로 집어넣은 털 장식이 있네요!
저 털은 북극여우의 가죽인걸까요?
만약 그런거라면 저 모험가는 새로 나온 마인크래프트 1.18 버전의 신규 바이옴. 눈과 가루눈,
얼음으로 뒤덮인 경사지 "snowy slopes"를 탐험할 때 특히 더 유용하게 쓰일 것 같습니다.
snowy slopes의 몇몇 부분들은 설원 모험가 스킨의 옷 색처럼 푸르게 얼어붙은 얼음들로 가득 차 있으니,
함께 게임하는 친구의 뒷통수에 눈덩이를 던지고 스르륵! 사라져버리기에 딱 좋을 것 같지 않나요?
만약 그 친구와 눈싸움 중이었거나, 혹은 친구가 검을 들고 우릴 찾고 있는 상황이었던 거라면 이 스킨은 더더욱 유용해지겠죠?
과연 설원을 모험하는 푸른 옷의 청년은 무엇을 찾기 위해 눈밭 위를 헤매고 있는 걸까요?
여러분도 한 번 이 스킨을 입고 설원 모험가가 되어 새로운 바이옴을 탐험해 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목도리 소녀 - 수리
"마을을 망치게 두지 않아."
륜온 님이 제작하신 스킨이 얼음을 연상시키는 푸른 색이었다면, 수리 님이 만드신 목도리 소녀 스킨은
따스한 카페라떼를 떠올리게 하는 모카색 테마의 스킨입니다.
모카색 털실로 세심하게 떴을 것 같은 니트와 붉은 목도리, 그리고 패셔너블한 갈색의 롱코트까지.
수리 님의 목도리 소녀 스킨은 겨울의 스킨이라기엔 스커트를 입고 있어 다리가 추울 것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겉에 입은 두터운 갈색 코드가 발목까지 내려오는 덕분에 눈 내리는 날에도 문제 없이 언제나 따뜻할 것만 같네요.
거기다 신발 디자인도 통짜 어그부츠 처럼 생겨서, 추위를 느낄 일은 별로 없을 것 같아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 스킨을 보면서 의상 스타일링 조합이 꽤 괜찮아보여
'현실에서 비슷한 옷들을 구해 입고 다녀도 괜찮을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을 잠시 했었답니다.
수리 님, 설마 이 스킨을 만드실 때 쇼핑몰 사이트에 올라온 이미지들을 골라 참고해가며 만드신 건 아니시겠죠?
그런데 한 가지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보통 저런 옷차림이면 대체로 집 근처 카페에 가거나, 아니면 약속이 있어 어디 나갔다 오는 등의 경우에 주로 입고 나갈 것 같은데.
손에 별다방 아메리카노를 들고 친구를 만나고 있어야 할 것 같은 소녀가
설원의 추위 속을 내달리게 된 이유는 대체 무엇이었을까요?
이번 합작의 소개 영상을 만드신 륜온 팀장님은 답을 알고 있으려나요? :S
눈사람 -닉네임추천좀
"이 눈밭을 어지럽히지 마!"
설원의 모험가와 눈 내리는 마을의 소녀에 이어. 이번에는 눈밭의 귀염둥이, 눈사람이 등장했습니다.
마인크래프트 안에서 눈사람은 보통 눈 골렘을 만들고 골렘의 호박머리를 벗기면 만나볼 수 있는 귀여운 몬스터인데요.
이번에 새로 팀 화류에 합류하신 닉네임추천좀 님의 첫 합작 스킨 '눈사람'은 이 '호박 벗은 눈골렘'을 모델로 삼은 것인지
입 모양과 몸의 단추가 어딘가 많이 익숙해 보이네요!
하지만 목도리의 자연스러운 명암 처리와 장갑, 그리고 머리에 쓴 산타 모자의 디테일.
마지막으로 누가 봐도 뾰족한 당근을 연상시키는 코 부분의 도트까지.
이 눈사람 스킨은 언뜻 보면 평범해보여도, 자세히 보면 쉽사리 따라하기엔 어려운 도트 실력이 담겨있는 것 같습니다.
닉네임추천좀 님은 평소에도 도트 이미지를 잘 찍으시는 분이라고 알고 있는데.
마인크래프트의 스킨도 도트 이미지의 일종이 확실한가 봅니다.
저는 특히 저 눈사람 스킨의 코 부분을 보면서 도트와 색의 배치만으로 마치 뾰족 튀어나온 당근 코를
눈 앞에서 보는 것 같은 착시를 강하게 느꼈는데요.
역시 스킨을 잘 찍으려면 도트 이미지에 대해서도 조금 공부 해 보는 것도 한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눈사람의 코도 그렇지만 목도리도 보세요! 그림자가 상당히 자연스럽게 내려앉지 않았나요?
마인크래프트 안에서 귀여운 눈골렘은 몬스터들과 싸우기 위해 눈덩이를 던지지만.
이번 합작 영상 속 귀여운 눈사람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 검을 듭니다.
과연 눈사람이 맞서 싸우려는 대상은 누구인걸까요?
그리고 눈덩이보다 무거운 검을 들어올린 눈사람의 팔은 과연 무사할 수 있을까요? XD
올해의 마지막 달 12월.
팀 화류의 이번 스킨 합작 주제는 바로 <겨울>이었습니다.
겨울 눈길의 차가움, 겨울 집 안의 따스함, 그리고 겨울의 귀여운 마스코트 눈사람까지.
합작에 참여하신 세 분의 개성이 담긴 세 개의 스킨들을 보면서 저는 이 스킨들만으로도
벌써 올해 겨울의 이미지를 몽땅 모아놓은 것만 같아 무척이나 흥미롭고, 또 즐거웠는데요.
추가로 륜온 팀장님이 직접 만드신 소개 영상 속에서 세 분의 스킨들에 담아두신 이야기 또한 궁금해져서,
아무래도 오늘 밤에는 이번 합작의 이야기를 상상하다 따스하고 즐거운 꿈을 꾸게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겨울도 신나고 즐거운 매일매일이 되시길 기원하며, 이번 합작 작품들의 소개는 여기서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모두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 되세요! :D
+
초기 팀원분이셨던 길매기님이 개인 사정으로 인해 팀 화류에서의 활동을 그만두시게 되었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매 합작 최선을 다 해주신 길매기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의 스킨 활동에서도 좋은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 륜온
글 : 세리시아
영상 : 륜온
이메이터 : 륜온
스킨 : 륜온, 수리, 닉네임추천좀
해당 스킨들의 저작권은 팀 화류의 팀원들에게 있으며,
수정 가능 여부는 댓글로 말해주시면 답변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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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 적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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