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메에에에에에에!

"무슨 소리지?"

음메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앗, 염소 소리였구나! 이리 온, 친구야 착하지. 우쭈ㅉ... 으아아ㅏ아악!"

산 아래로 떨어지며, 내가 동굴과 절벽 업데이트 스냅샷/베타를 설치한 것을 잠깐 후회했다. 염소에게 다가가며 마치 화해의 손길을 내밀듯, 건초 더미를 내밀었던 것은 순전히 바보같은 짓이었다. 내 아이템들은 산 아래에 떨어져 뿔뿔히 흩어졌다. 그치만 다시 주우러 갈 시간이 없다 - 동굴과 절벽 업데이트: Part 1이 6월 8일에 출시된다고 들었단 말이다! 아이템을 복구할 시간에 대신 모장에게 염소를 지워달라고 항의하러 가야겠다.

Mojang 및 Microsoft에서 사진 권리 보유

매일, 이 생명체는 잠에서 일어나면... 박치기를 시전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Xbox Series X, Xbox Seris S, Xbox One, PlayStation 5, PlayStation 4, Nintendo Switch, iOS, Android, 그리고 Windows 10의 베드락 에디션과 Windows, macOS, 그리고 Linux의 자바 에디션에 모두 출시될 예정이다. 그 누구도 이 생명체로부터 안전하지 못할 것이다. 좋은 소식은, 이 업데이트에는 (드라운드가 아닌 이상) 좋아할 수밖에 없는, 아홀로틀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치만 아쉽게도, 아홀로틀은 물이나 양동이에서밖에 살 수 없기 때문에, 내 '안티 염소' 진영에 끌어들일 수는 없겠다.

하지만 그게 다는 아닌 것이, 전에는 마인크래프트 어스에서밖에 볼 수 없었던, 발광 오징어가 이제 바다를 해집고 다닐 것이다! 내가 '꽃소' 팀에 있을 때 (내가 모장에 항의하러 가야 하는 또 한가지 사항이다), 나는 그저 이 친구가 나의 친절한 행동에 반격을 하지 않는 것에만 해도 큰 기쁨을 느꼈다. 게다가, 이 친구를 보고는 어릴 적부터 꿈꿔왔던 아주 큰 아쿠아리움을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다시 들었다.

또한, 블럭이 빠진 업데이트를 어떻게 마인크래프트 업데이트라고 부를 수 있겠는가? 특히나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더욱 더. 몇몇 블록들은 세계 곳곳에 덩그러니 놓여져 있겠지만, 일부는 찾기 힘들게 숨겨져 있을 수도 있겠다. 혹시라도 그 블록들을 힘겹게 찾는 과정 없이 바로 만져보고 싶다면, 크리에이티브 모드로 바꿔서, 자수정부터 흘림잎/드립리프, 그리고 모두가 고대하던 바로 그 구리까지, 언제든지 맘껏 꺼내볼 수 있다. 여기서 구리에 잠깐 내 상식을 집어넣자면, 이 블럭은 세계에 설치되고부터 점점 녹슬어가면서, 더욱 역사적이고 향토적인 느낌을 표현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중에서 내 최애는, 당근 망원경이다! 내 시야가 그리 좋지 않기에, 염소가 진짜 말 그대로 홍길동처럼 축지법을 쓰며 아무데서나 튀어나오기 때문이다.

아무튼, 이제 모장 직원들에게 '염소 반대 운동' DM을 보내러 가야겠다.

의역된 내용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수정된 표현이 존재합니다. 본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원본: https://www.minecraft.net/ko-kr/article/caves---cliffs--part-i-has-release-date-

기대하고있어요ㅠㅠ

저는 네더라이트인첸트하고산으로갔는데 염소때문에ㅠㅠ

저도 무블룸이 더 좋아요

어디 표준시인가요?

무야호~

이제 D-6 입니다!! XD (한국 표준시 기준)